3일 살기를 기록해야겠다고 가장 크게 마음 먹은 것 중 하나는 기억의 휘발성 때문이다. 분명히 좋은 이야기와 그에 따른 아이디어들이 생각났는데, 어느새 정신차려보면 사라져있다.

이게 참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게 차라리 아예 잊어버리면 또 괜찮을텐데 애매하게 남아 그 감각만이 남을 때 '그게 뭐였더라'하고 계속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. 특히나 갑자기 나중에 생각나거나 그러면 반갑다가도 또 순식간에 사라진다.

arturtumasjan, 출처 Unsplash 강제성이 부여되면 결국 사람은 움직이게 되어있다. 일종 "환경 설정"이라고 불리는 것.

아무래도 공개된 공간인 만큼 엄청나게 솔직하게는 못 쓰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작성해보자. 에드마일렛과는 달리, 나는 시작시간을 8시로 생각하고 있다.

즉, 아래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돌아간다. 오전 8시~오후 2시: 1일차 오후 2시~오후 8시: 2일차 오후 8시~오전 2시: 3일차 기본적으로 취침시간이 새벽 2시를 넘기기 때문인데, 건강 상 좋지...